엑스박스로 하던 <기타 히어로>를 이제는 옷입힌 아이폰에서 한다. 기타 모양의 컨트롤러와 엑스박스로 하던 그 느낌이 거의 산다고 말하고 싶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이 정도 사운드와 터치감, 즉 연주감이면 굳이 엑스박스가 필요없는 것 아닌가...

인터넷이 아니라 이제는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이탈되어 있으면 나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린 시대가 이미 도래하여 한참 지났다,라는 생각이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왜 영화를 안보냐" 라는 질문에 대해 일본 십대들의 대답 1위는 "돈 없어서" 가 아니라 "핸드폰을 받을 수가 없어서" 였다나... 그래 요즘 아이들은 이렇다. 그들은 라이프건 엔터테인먼트건 모바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극장에서는 핸드폰을 꺼야 한다고? 그러면 그들은 극장에 아예 안갈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이런저런 게임, 유틸, 지도, 정보, 등등의 무료 어플을 받아보며 등꼴이 오싹한 생각이 안들 수가 없다. Production 의 Democratization, Distribution 의 Democratization, 이제는 수많은 미디어 Biz 도 open & Democratization 이다. 물론 전화는 전화로만 사용하는 기성세대 이야기가 아니다.
모바일이 몸의 일부인 지금의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이 될 때 앱스토어의 무한한 가능성과 파괴력이 예상된다는 거다. 게다가 이 네트워크에서는 그야말로 국경도 없는 글로벌 경쟁이 될 것이고, 그리고 완성도와 치열한 틈새시장 싸움이 될 것 같다. 심하면 산업 지형도까지 바꾸려나. 그렇다면 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라이프 산업의 주도권은 누가 잡을 것인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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